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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은평점, 전통시장 시설개선 지원 나선다


75년 개설된 '연서시장' 안전 확보 위해 11월까지 공사 마무리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서울 서북권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은평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은평구청과 함께 인근 전통시장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지원을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롯데몰 은평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은평구 진광동에 오픈한 복합쇼핑몰로, 마트와 시네마, 키즈파크 등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연결되고 은평뉴타운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롯데몰 은평이 지원하는 연서시장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지난 1975년 개설됐으며 현재 생필품, 식료품 및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약 112개 점포에 220여명이 생계에 종사하고 있다.

롯데몰 은평점과 은평구청은 개설 후 40년이 지나 노후화된 연서시장을 정비해 지역 경제와의 동반 성장을 함께 도모하고 나아가 시설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개선해 지역 주민 및 시장 관계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지원활동을 기획했다.

우선 이번 활동을 위해 롯데몰 은평점과 은평구청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연서시장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해 전기 및 소방, 가스 등 위험 시설물을 점검했다. 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개선 계획을 관심, 주의, 위험, 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해 오는 8월 말까지 개선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공사금액 산출 및 공사업체 선정을 통해 오는 10월부터는 연서시장 개선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개선에 필요한 자금 및 인력은 롯데몰 은평점과 은평구청에서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몰 은평점 장호근 운영협의체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롯데몰이 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은평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롯데몰 은평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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