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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단장


소외계층 등 어린이 4만여명에 과학 창의교육 제공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BMW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6년 만에 새 단장에 나섰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의 주요 목적사업 중 하나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t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소외된 산간벽지 지역을 방문해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재단은 노후 된 실험실 트럭을 전면 교체했고, 교육을 위해 설치된 키오스크도 신규로 제작하거나 보강했다.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차 및 제동장치와 마찰력 원리를 보여주는 키오스크가 새롭게 도입되었고, 무게중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게중심 원판을 추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재정비를 마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지난달 20일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강경 황산 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을 순회하며 교육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미래재단에 따르면 지난 6년간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실험실 차량의 주행거리는 지구를 한 바퀴 반 이상 도는 거리와 맞먹는 약 7만km다.

지난 6월 기준 총 440개 기관, 4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과학창의 교육을 제공했으며, 움직이는 교실의 장점을 활용해 교육 사각지대는 물론 희망나눔학교,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을 돌며 5천200여명의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보다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꿈을 배양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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