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스마트프런트, 'IoT 이노베이션어워드' 최고대상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자사의 스마트프런트가 'IoT 이노베이션어워드 2017'에서 스타트업계 최초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발표했다.

'IoT 이노베이션어워드 2017'은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KIPFA)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IoT 분야 평가 시상식이다.

올해는 스마트홈·가전, 건강·의료, 교통, 에너지, 환경, 스마트시티, IoT 솔루션 등 12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이고 우수한 53개 업체가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고대상을 받은 야놀자의 스마트프런트는 야놀자의 12년 숙박사업 노하우를 담아낸 업계 최초의 IoT 기반 통합 숙박 플랫폼으로, IoT 전문 기업 커누스와 함께 개발해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스마트프런트는 객실운영·자동화 예약·효과적인 광고 집행을 한꺼번에 관리해주며, 채용·부동산 정보 조회·비품 및 침구 구매까지 숙박 운영을 위한 모든 업무를 한번에 해결해주는 원스톱 운영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숙박 운영이 가능하며, 스마트프런트를 통해 야놀자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숙박업 구인구직 및 경영지원 포털 사이트 '호텔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간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해 놀이 문화의 질적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IoT 기술을 적극 도입해 숙박업계의 서비스 질 및 고객 편의성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숙박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oT 이노베이션어워드 2017'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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