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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색상·저장공간 다변화…파생폰 2종 출시


G6플러스와 G6 32GB버전 이통 3사 통해 국내 판매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의 가격폭을 넓힌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의 파생 제품인 'G6플러스'와 G6 32GB 버전을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0일 출시했다.

G6플러스는 출고가가 95만7천원으로, G6보다 5만7천200원 비싸다. 대신 저장공간이 G6(64GB)의 두 배인 128GB다. 치(Qi) 규격의 무선충전을 지원하며 B&O플레이 번들이어폰을 기본 구성품에 포함한다.

색상은 ▲옵티컬 아스트로 블랙(Optical Astro Black) ▲옵티컬 테라 골드(Optical Terra Gold) ▲옵티컬 마린 블루(Optical Marine Blue)' 등 3가지로 출시된다. 후면에는 B&O 로고가 있다.

G6 32GB 버전은 81만9천500원에 출시됐다. G6보다 8만300원 저렴하다. 저장공간은 G6의 절반인 32GB다. LG전자는 G6의 편의 기능을 부담없이 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이 제품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색상은 ▲테라 골드(Terra Gold) ▲마린 블루(Marine Blue) ▲미스틱 화이트(Mystic White) 등 3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G6플러스와 G6 32GB 버전은 모두 ▲18대9 화면비 ▲5.7인치 쿼드HD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후면 듀얼카메라 ▲LG페이 ▲쿼드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DAC) 등 G6의 기본 특징을 그대로 갖고 있다.

◆G6플러스 구매자에 액정 파손 무상보증

LG전자는 G6 파생제품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8월31일까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G6플러스 구매자에게는 '액정 파손 무상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G6 예약 구매 후 1년 동안 액정이 파손될 경우 한 차례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G6와 G6 32GB 버전 구매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B&O플레이 이어폰을 5천원에 제공한다. 해당 이어폰은 G6에 기본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신한카드 FAN'으로 구매 가능하다.

한편, LG전자는 30일부터 편의기능을 대폭 추가한 G6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진행한다.

여기에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제품을 들어 올리면서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잠금 화면이 해제되는 기존 얼굴인식 기능 강화 ▲사용자 상태를 분석해 대기 전력을 최소화하는 저전력 알고리즘 ▲광각 카메라 촬영 시 렌즈를 손가락이 가리면 알려주는 렌즈 가림 알림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다양한 고객이 선호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강화해 더 많은 고객들이 'LG페이', 풀비전 등 G6만의 특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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