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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엔비레즈 자회사 편입…"올해 최대 실적 목표"


주식교환 마무리 …핀테크·IoT 사업서 시너지 기대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투비소프트는 계열사 엔비레즈와 주식교환을 완료, 엔비레즈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9일 발표했다. 관련 사업 시너지를 제고,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8일 엔비레즈와 주식교환을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현재 보유한 엔비레즈 지분 34.36% 외 잔여 지분을 모두 취득했으며, 엔비레즈의 실적을 100% 반영하게 된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주간 이뤄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 동안 주식매수청구권은 총 239주(주당 6천950원)로 160만원 가량 청구됐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일정대로 주식교환 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주식매수청구권도 239주에 그쳤다"며 "엔비레즈의 기업 가치와 성장성, 향후 투비소프트와의 협업 시너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1위의 기업용 사용자환경(UI/UX) 전문기업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춘 투비소프트가 엔비레즈의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통해 큰 성장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매출 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비레즈는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후불통신과금 결제 플랫폼 DCB(Direct Carrier Billing) ▲충전식선불카드서비스 DCS(Direct Charge Service) ▲복합결제 등 다양한 결제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솔루션을 상용화한 뒤 매년 최대 실적을 달성, 지난해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올해 엔비레즈는 국내외 통신사에 결제 솔루션 확대 적용하고 IoT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증대한단 목표다.

앞서 지난 3월 13일 투비소프트는 핀테크 전문기업 엔비레즈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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