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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위성 10개 탑재 로켓 발사 성공
재사용 펠컨9 추진체로 발사 경비 절감…이리듐 통신시스템 구축
2017년 06월 26일 오후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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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엘런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사업체 스페이스X가 이리듐 통신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테크크런치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펠컨9 로켓 추진체를 재활용해 위성통신 사업자 이리듐의 통신위성 10대를 목표 궤도에 올렸다.

이 로켓은 통신위성을 목표 궤도에 쏘아 올린 후 바다위에 떠 있는 드론십 갑판위에 수직으로 착륙했다. 이번 재사용 로켓의 발사와 회수 성공으로 로켓 발사 비용이 크게 줄 것으로 전망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 23일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네버럴에서 불가리아 통신위성을 성공리에 발사한 후 이틀만에 이번 발사를 추진했다.

이리듐은 75개로 이루어진 차세대 통신위성망을 구축중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 모든 항공기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는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리듐은 이를 통해 3년전 인도양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이리듐과 계약을 맺고 지난 1월 이리듐 통신위성 10대를 로켓으로 쏘아올렸다. 이번 발사는 두번째며 내년까지 추가로 6번 이상 발사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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