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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강한 안보 위에 대화와 평화 가능해"


"트럼프 만나 머리 맞대겠다…국제사회 공조 강화할 것"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25 전쟁 67주년을 맞아 "강하고 튼튼한 안보와 국방력이 있을 때 대화와 평화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 전쟁 걱정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 그리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것이 6·25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이 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6·25 전쟁은 아픈 역사다. 한반도 땅 대부분이 전쟁의 참상을 겪었고, 수백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했다"며 "분단의 상처와 이산가족의 아픔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저는 다음 주에 미국을 방문하여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며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머리를 맞대겠다.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더 단단하게 맺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대통령으로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6.25 전쟁 67주년인 오늘, 참전용사와 그 유족의 희생에 고개를 숙인다"고 전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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