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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햄, 급성장하는 '샐러드' 시장 진출


국내 1위 샐러드 전문점 샐러디에 5억원 투자…"시너지 기대"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진주햄이 국내 1위 샐러드 전문점인 샐러디에 5억원을 투자하고 샐러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샐러디는 연세대와 고려대를 졸업한 두 명의 젊은 창업자가 의욕적으로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이며 2013년 역삼동에 1호점을 오픈, 현재 직영점 3곳과 가맹점 11곳을 운영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1위 샐러드 전문점이다.

진주햄은 이번 지분 참여를 통해 단순한 자본 투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가맹점 확대 및 O2O 사업 진출 등 샐러디가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또 진주햄 메뉴개발팀과 중앙연구소가 협업해 제조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샐러디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샐러드와 랩(Wrap), 샌드위치 외에도 좀 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샐러디는 진주햄 투자를 발판 삼아 올해 안에 15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출점하고 2019년까지 가맹점 100곳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 수를 늘리는 것 외에도 균일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조리시설 센트럴 키친을 설립하는 등 품질 향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진주햄은 샐러디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한 우선 공급권을 가지면서 두 기업 모두 시너지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주햄 박경진 부사장은 "샐러디의 경영진과 개인적인 인연을 통해 창업 초기부터 많은 조언을 해왔다"면서 "샐러디가 국내 1위의 샐러드 전문점으로서 관련 시장을 선도해 가리라 확신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진주햄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모든 지원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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