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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수입차 정품부품 쇼핑몰 '파트테일' 오픈


"100% 정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안전성↑"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몰테일이 수입차 정품 부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1일 몰테일은 외제차 정품 부품 쇼핑몰 '파트테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내 수입차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차 부품 시장에 중간 유통마진을 제거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부품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파트테일 서비스는 국내 주요 수입차 브랜드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렉서스 등 모든 수입차 부품을 몰테일 각 해외 지사를 통해 100% 정품을 정식 수입해 판매한다. 부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시중 외제차 공식 서비스 센터 가격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정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만큼 대체부품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완성차업체와의 디자인권 마찰 및 부품의 성능과 안전에도 영향이 전혀 없다"며 "자동차 보험료까지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트테일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으로 출시된다. 안드로이드 서비스가 시작됐으며, 아이폰은 7월초에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고객 본인의 차대번호를 입력 후 휴대폰으로 사고 부위를 촬영해 파트테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업로드 하면 수입차 부품 전문 큐레이터가 사고부위 부품을 추천해주고 빠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부품비 결제 시 파트테일과 제휴한 정비소로 부품을 보내 고객의 차량 수리도 가능하도록 수입차 정비소와의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파트테일 서비스는 중간 유통구조와 마진을 최소화해 빠르고 저렴하게 100% 정품 부품이 소비자에게 제공된다"면서 "국내 수입차 부품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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