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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바른정당 이어 상임위 보이콧 결정
"상임위 보이콧, 文대통령에 항의 표시로 냉각기 가지는 것"
2017년 06월 19일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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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자유한국당이 19일 5개 상임위원회 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앞서 바른정당이 문재인 정부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에 항의해 보이콧 하기로 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이 부적격자를 임명 강행한 데 이어 항의의 표시로 냉각기를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이에 따라 오늘부터 상임위 활동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다만 운영위는 내일 소집돼야 한다고 의견 일치를 봤다"며 "내일 운영위를 소집해 반드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에 대한 인사시스템을 검증, 확인해야 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문정인 외교특보에 대해서는 해임이나 사퇴 조치를 시켜야 한다는 얘기가 터져 나왔다"며 "문 특보의 행동은 한미동맹 관계를 약화시키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미동맹 관계를 이간질하는 것이다. 더군다나 그것이 대통령의 뜻인지 아닌지를 가지고 핑퐁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의견이 만장일치에 가까웠다"고 했다.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서는 "추경은 인사와 연계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로서는 국가재정법에서 정한 요건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야3당 정책위의장 세 분이 합의를 본 것"이라며 "법적 요건을 충분히 검토하고 국가재정법을 검토한 후 논의되어야 한다는 의견 일치를 봐왔다"고 전했다.

정 원내대표는 개헌특위에 대해서도 "특위가 결정할 문제"라며 연계해서 보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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