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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건설주, 6.19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반등'


'예상보다 강하지 않아' 평가

[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정부의 6.19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후 건설주들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는 온건한 대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지수는 전날보다 0.05% 상승하고 있다.

건설업지수는 개장 초 정부의 부동산대책에 따른 우려로 1% 가까이 하락했지만, 대책 발표 이후 낙폭을 줄이며 반등하고 있다.

주요 건설주 주가도 혼조세로 양호한 편이다. 일부 건설주들은 상승반전했다.

금호산업이 2.40%, 현대산업이 0.73%, GS건설이 0.67%, 두산건설이 0.27%, 현대건설이 0.11% 상승중이다. 대림산업이 0.23%, 대우건설이 0.57%, 삼성물산이 0.37% 떨어지고 있지만 낙폭은 일부 만회한 상태다.

정부는 이날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맞춤형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 등의 청약규제를 적용받는 조정지역을 확대하고, 조정지역에는 LTV(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대책은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으로 서민과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도 강화된 LTV·DTI 규제비율을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우려했던 '투기과열지구' 지정도 빠졌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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