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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참치마요큰사발' 전 유통채널서 판매


마니아층 입소문 타고 출시 50일간 편의점에서 매출 약 20억 달성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농심이 편의점에 출시한 '참치마요큰사발'이 마니아층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모으면서 제품 판매를 전 유통채널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심 참치마요큰사발은 고소하면서 짭조름한 참치마요맛을 비빔타입 용기면에 구현한 제품이다. 참치와 마요네즈, 고추냉이, 가쓰오 추출물을 소스에 담아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계란, 파슬리로 구성된 건더기로 식감까지 살렸다. 이 제품은 이번주부터 슈퍼마켓 판매가 시작되며 7월부터는 전국 대형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농심 참치마요큰사발은 제품 출시와 동시에 편의점 10~20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참치마요큰사발은 출시 이후 50일간 약 2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편의점 인기 라면제품으로 등극했다.

라면시장에서는 통상 20억원 정도의 월매출을 기록한 제품이 인기제품이라고 평가 받는데 편의점 채널에서만 이 같은 매출을 올린 참치마요큰사발은 이례적인 사례라 볼 수 있다. 또 5~6월 편의점에 판매된 농심 용기면 실적에서도 참치마요큰사발은 전체 2위를 차지할 만큼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용기면이 경쟁하는 편의점은 라면의 주 고객층인 10~20대 소비자들이 주로 찾기 때문에 라면 신제품 성공의 바로미터로 볼 수 있다"며 "편의점에서의 인기를 대형마트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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