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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
USB-C 홀로 생존, 영향권 內 '갤노트8'
모바일 무선 생태계 강화, 커넥터 통합 부상
2017년 06월 15일 오후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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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무선 환경이 부상함에 따라 모바일 디바이스 내에서도 유선 방식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USB-C가 충전, 전송뿐만 아니라 오디오 지원이 가능해 기존 3.5mm 오디오잭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퀄컴은 14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무선 블루투스 스트리밍을 위해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될 수 있는 차세대 고성능 블루투스 오디오 플래시 프로그래머블 플랫폼 단일칩과 중저가 모델에 적용되는 QCC3XXX, USB-C 연결이 가능한 오디오 장치에 탑재되는 WHS94XX를 공개했다.

안소니 머레이 퀄컴 보이스 및 뮤직 부분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가 음악을 소비할 때 선호하는 접근성 높은 방법은 무선 오디오 장치로 스트리밍해 듣는 방식이다. 휴대해 들고 다닐 수 있는 더 작은 폼팩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어 오디오 업계 지형도가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퀄컴, 무선 지배력 강화 '히어러블' 겨냥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 부상하고 있는 디바이스로 '히어러블(Hearable)'이 꼽힌다. 히어러블은 귀에 꼽을 수 있는 스마트 기기를 뜻한다. 삼성전자 기어 아이콘X와 애플 에어팟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기본적으로 유선 연결이 아닌 블루투스 등 무선 규격을 통해 연결된다.

퀄컴이 소개한 CSRA68100 칩은 프리미엄 히어러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전 모델 대비 4배 높은 DSP 처리능력을 보여준다. 차별화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래밍 자원을 OEM 업체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오디오 개발 키드(ADK) 6.0이 포함돼 있다.

중저가 모델에 장착되는 QCC3XXX 칩을 통해서는 엔트리 레벨의 제품에서도 고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퀄컴 aptX 오디오와 cVc 노이즈캔슬링기술, 트루와이어리스 스테레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제품은 USB-C 오디오 장치에 적용될 수 있는 WHS9420과 WHS9410 SoC다. USB-C 커넥터에 리시버를 연결해 들 수 있다. 최고 품질의 DAC를 통해서 192kHz/ 24비트 하이파이 음원 재생이 가능하다.

퀄컴은 이 제품에 대해 "USB-C 커넥터는 충전을 위해 차세대 스마트폰의 표준이 되고 있고, 고품질 디지털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는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라며,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슬림한 스마트폰 디자인을 위해 3.5mm 오디오 잭을 제거하기 시작하면서 USB-C 커넥터는 유선 헤드셋과 스피커를 계속 사용하려는 사람에게 훌륭한 옵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모바일' 무선으로 재편, 유선 USB-C로 통합화

USB-C 커넥터가 3.5mm 오디오 단자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은 지난해부터 불거졌다. 애플이 아이폰7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급부상했다. 애플은 좀 더 유려한 디자인을 위해 아이폰의 3.5mm 오디오 단자를 제거하는 파격을 보여줬다. 대신 라이트닝 커넥터에 연결할 수 있는 이어팟과 블루투스 이어셋인 '에어팟'을 정식 론칭했다.

15일 액세서리 업계 관계자는 "USB-C 커넥터로 구현할 수 있는 리시버 기술들은 이미 대부분의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다. 3.5mm 오디오 잭을 대신해 USB-C쪽으로 생태계가 옮겨가는 트렌드가 생성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관련 제품들이 곧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USB-IF는 USB-C 커넥터에 대한 오디오 표준 완성을 발표했다. USB 오디오 디바이스 클래스 3.0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이 표준은 3.5mm 오디오 단자를 대신해 USB-C에 다양한 리시버를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자적인 라이트닝 커넥터를 사용하는 애플과 달리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기존 마이크로 타입B를 대체하는 USB-C가 부상했다. 국내서는 LG전자가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G5부터 새로운 USB 규격을 받아들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부터 USB-C로 전환했다.

오디오잭을 USB-C로 대체하면, 우선 디바이스의 두께를 1mm 가량 줄일 수 있다. 방수방진 설계에도 유리하다. 커넥터 수를 줄임으로써 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된다.

업계에서는 조만간 스마트폰에서 오디오잭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셋트업체들 사이에서도 오디오잭 추가여부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서는 하반기 출시될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과 LG전자 V30에 오디오잭이 배치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 하반기 스마트폰 오디오잭 생존여부 주목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로 인해 올해 출시되는 갤럭시노트8에 대한 부담이 크다. 갤럭시노트7의 발화 원인은 배터리 문제로 결론났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차기작부터는 제품 설계 측면에서 배터리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S펜을 내장하는 형태다. 타 제품과 다르게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오디오잭을 제거한다면 공간 확보와 방수방진 설계 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삼성전자는 하만을 인수한 이후 모바일 디바이스에 하만의 오디오 솔루션 적용을 보편화하고 있다. 갤럭시탭S3는 AKG의 음향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갤럭시S8 시리즈 기본 구성품으로 AKG가 튜닝한 이어폰을 동봉하기도 했다. USB-C 커넥터 이어셋이 이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어, 갤럭시노트8과 연결 가능한 AKG 이어셋이 등장할 가능성도 지적된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USB-C를 사용하는 디바이스가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관련 리시버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태계 전환이 일어날 것"이라며, "한동안은 USB-C에 연결할 수 있는 3.5mm 오디오잭 어댑터가 동봉되는 형태로 디바이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텔은 지난해 IDF2016을 통해 USB-C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USB-IF 이사회에 인텔이 포함돼 있기도 하다. 인텔은 기존 썬더볼트 규격도 USB-C와 결합시킨 바 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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