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다문화가정에 서적 지원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티브로드는 이달 중순까지 방송권역 내 총 10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관련 기관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서적을 지원키로 하고 관련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올해 총 1천560권의 서적을 지원할 예정으로 ▲예림당의 '다문화 가족이 직접 들려주는 전래동화' ▲아이코리아(육영닷컴)의 '다문화가정 동화세트 Ⅰ,Ⅱ' ▲톨스토이의 '뉴 와우(NEW WOW) 월드좋은 친구' 전집 등이다.

앞서 티브로드 중부방송은 지난 7일 세종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하미용 센터장, 김태경 사무국장, 티브로드 중부사업부 안기원 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한빛, 부산, 수원, 전주 사업부에서도 같은 날 전달식을 진행했고, 나머지 총 5개 사업부에서도 이달 중순 이내 서적 전달식을 진행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이번 서적지원은 세계화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며 "올 초 새롭게 시작한 포용적 사회 인식변화를 위한 청소년 다문화 인식개선 다가감 사업과 연계한 지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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