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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코리아, 콘텐츠 추천 '타불라 피드' 서비스 론칭


"무한 스크롤링 피드 통해 콘텐츠 디스커버리 경험 제공"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는 '타불라 피드(Taboola Feed)'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9일 발표했다.

타불라는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패턴, 소셜 미디어 활동 등의 신호를 분석해 연관도 높은 콘텐츠를 노출해주는 사용자 맞춤 콘텐츠 추천 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타불라 피드'는 전 세계 광고주 및 퍼블리셔를 위해 무한 스크롤링 피드를 통한 콘텐츠 디스커버리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는 기사를 읽은 후 타불라 피드의 무한 스크롤을 통해 콘텐츠, 인피드 동영상, 앱 다운로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디스커버리 할 수 있다.

타불라는 소셜 미디어로부터 파생된 사용자들의 콘텐츠 소비 성향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독자가 해당 사이트와 퍼블리셔의 네트워크 내에서 오래 머무르도록 관심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타불라 피드는 사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보와 포맷의 '카드'로 구성되는 타불라 피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어떤 카드가 자사의 콘텐츠인지와 어떤 카드가 스폰서 콘텐츠인지에 대한 결정권을 퍼블리셔에게 제공한다.

콘텐츠 마케터 및 광고주에게는 소셜 네트워크와 동일한 포맷을 활용해 기사형 광고와 같이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갖춘 광고를 특정 타깃을 대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타불라 피드는 타깃에 적합한 글로벌 독자 관련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어, 프리미엄 및 브랜드의 기사형 광고와의 배치를 통해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을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타불라는 이번 타불라 피드 론칭 이후 첫 번째 퍼블리셔 파트너로 뉴욕 데일리 뉴스(New York Daily News)와 제휴를 체결했고, 뉴욕 데일리 뉴스 모바일 및 데스크탑 페이지를 통해 타불라 피드를 선보였다.

타불라에 따르면 뉴욕 데일리 뉴스는 지난달 타불라 피드를 자사 페이지에 적용한 후 전체 수익에서 26%, 모바일 참여도에서 40%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를 비롯해 타불라 피드를 사용하는 다른 퍼블리셔 역시 매출과 고객 참여가 동시에 증가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그랜트 휘트모어 뉴욕 데일리 뉴스 디지털 부사장은 "타불라 피드는 소셜 미디어에서만 가능했던 참여도 높은 경험을 각 기사 페이지에서 동일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피드 도입을 통한 타불라와의 협력으로 오픈 웹의 향후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담 싱골다 타불라 설립자 및 CEO는 "본인이 좋아하는 웹사이트에서 기사가 끝날 때 시작되는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의 경험을 상상해보라"며 "설립 10주년을 맞아 프론트 엔드 제품군 전체를 완벽하게 변화시킨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광고주들은 훌륭한 포맷과 적합한 고객을 겨냥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님과 동시에 믿을 만한 사이트에서 네이티브 콘텐츠들이 안전하게 게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타불라 피드는 브랜드 안전을 보장하면서 이러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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