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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마무리


가족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지난 3일과 4일 진행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일반 참가자 대상의 '문화유산 지킴이'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발표했다.

'역사문화탐방'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 및 문화재를 직접 방문해 1박 2일 동안 탐방, 토론,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있게 느끼고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첫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50여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와 함께 호남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선비 문화를 느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3일, 참가자들은 호남 제일의 향교인 전북 전주시 소재의 '전주향교'를 찾았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지방에서 유학 교육을 담당했던 국립교육기관으로, 참가자들은 선비정신을 직접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전주한옥마을 탐방, 편백 숲길 선비 체험 및 장성 고택에서의 선비 차회(茶會) 체험과 가족별 토론 및 발표, 가족의 희망을 담은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4일에 참가자들은 전남 장성군 소재의 '필암서원'을 방문했다. 사립 교육 기관이자 지방 정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서원에서 참가자들은 호남 지역의 선비 문화에 대해 배우고 느꼈다.

이어 가족의 언약과 가장의 권위에 대해 배우고 캘리그라피 체험 시간을 보냈으며, 남도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담양 '소쇄원'을 찾아 선비의 풍류문화도 느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도 쌓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민경 양은 "LOL로 익숙한 라이엇게임즈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며 "이번 교육과 탐방은 우리 선비문화의 참모습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준 라이엇게임즈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엇게임즈는 하반기 중 안동, 경주 등 역사·문화적으로 의미가 깊은 지역에서의 1박 2일 역사문화탐방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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