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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전기차 에너지 효율 향상 플랫폼 개발


국책사업 참여…3년간 56억원 규모 연구개발비 확보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및 전장·정보통신(IT) 전문기업 캠시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초소용 전기차용 개방형 S/W 아키텍처 기반 에너지 효율 향상 제어시스템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2일 캠시스에 따르면 이번 국책과제 사업은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해 오는 2019년까지 고효율의 파워트레인 차량제어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기존 기술대비 에너지 효율을 5% 이상 개선한 표준 플랫폼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비는 3년간 56억원이다.

이번 사업의 경우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표준안 수립까지 계획하고 있어, 국내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최근 대도시화 및 1인 가구 증대에 따라 친환경 개인형 이동수단으로 초소형 전기차가 주목 받고 있다"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의 국내 선도업체로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캠시스 외에도 알티스트, 컨피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공동개발을 진행한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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