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韓 진출 21년만에 월 판매 200대 돌파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캐딜락이 한국에 브랜드를 도입한 이후 최고 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캐딜락은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총 215대를 판매하며, 영업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성장했다고 밝혔다.

캐딜락은 지난해 플래그십 세단 'CT6' 출시 이후 달성한 역대 최다 월 판매기록 147대를 9개월만에 경신했다. 또한 브랜드 국내 출범 21년 만에 처음 200대 월 판매 실적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호실적을 이끈 주인공은 5월 총 83대가 판매되며 실적이 전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한 CT6와 젊은 럭셔리 고객층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전월 대비 200%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SUV 'XT5'다.

출시 전부터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한 후 지난달 본격 판매에 돌입한 초대형 프레스티지SUV '에스컬레이드'도 17일간 총 21대가 출고되며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더욱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국 고객들께 진정한 캐딜락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지속적인 딜러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연간 2천대 판매달성을 위한 총력전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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