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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타, 2017 가장 멋진차 '톱 10' 선정


켈리블루북 선정…"주행성능·고급 인테리어로 차별화"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폭스바겐 제타가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이 선정하는 '가장 멋진 차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켈리블루북은 2003년부터 매년 이 리스트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제타는 볼륨 모델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폭스바겐 아메리카 제품 마케팅 및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헨드릭 무스 수석 부사장은 "제타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폭스바겐의 핵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켈리블루북의 수석 편집 디렉터이자 수석 시장 분석가인 잭 네라드는 "제타는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유럽 세단으로 특유의 만족스러운 주행감각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감각을 결합해 경쟁 차종과 차별화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6세대 제타는 지난 수년 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폭스바겐 모델이다. 2017년형 제타는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에서 별5개로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으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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