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자·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후보들을 모집한다. 유공자로 선발된 이들은 오는 10월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2회 '전자·IT의날' 행사에서 포상을 받게 된다.
포상은 오는 10월17일 코엑스 4층 401호 컨퍼런스룸에서 실시된다. 이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등 300여명의 업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 포상은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등 5개 분야로 수여된다. 수상자는 전자·IT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자로서 인정받는 영예를 안게 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전자·IT산업 발전 유공자 선발을 위한 포상신청서를 받고 있다. 제출 기한은 오는 6월16일이다.
제출 서류는 ▲포상신청서 1부 ▲공적조서 1부 ▲이력서 1부(이력서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명함판) ▲정부포상에 대한 동의서 1부 ▲해당 증빙자료 각 1부(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기업 지정 및 환경 인증 ▲기술개발 및 수상 실적 증빙자료) 등이다.
서류 양식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우편(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서, 공적조서, 이력서는 한글이나 워드파일로도 제출해야 한다.
우편 제출처는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54길 11 전자회관 12층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전자산업정책실 포상 담당자 앞이다.
산업부는 KEA를 통해 서류를 접수한 뒤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포상자를 선정한다. 여기서 선정된 포상자에 대한 공개검증을 실시한 뒤 최종 포상 수상 대상자를 행정자치부로 추천할 계획이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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