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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없는 金 예능, '정글의 법칙' 독보적 1위


'프듀101', 3.3% 시청률 고공행진 '화제성 입증'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윤식당'이 없는 금요일 예능 왕좌는 '정글의 법칙'이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2회로 나눠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1부와 2부는 각각 11.4%와 1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13.1%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10%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tvN '윤식당'이 지난주 종영하면서 '정글의 법칙'은 경쟁자 없는 금요일 예능 왕좌가 됐다.

'윤식당'의 종영에도 MBC '발칙한동거 빈방 있음'은 시청률이 소폭 하락, 반사 이익을 누리지 못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은 지난주 4.9%에서 하락한 3.7%를 보였다.

이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부는 7.3%, 2부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1부와 2부는 각각 3.4%와 3.1%에 그쳤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4.8%로 종영했으며, 엠넷 '프로듀스101'은 3.275%의 시청률(유료플랫폼 기준)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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