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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소프트, 1분기 '적자전환'


영업손실 11억, 매출 전년 比 33.4% ↓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핸디소프트가 올해 1분기 적자전환했다.

지난 하반기 사업 수주가 적어 1분기 매출이 감소한 데다 고정비용 발생, 커넥티드카 관련 신사업 투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핸디소프트는 1분기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 적자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3.4% 감소한 58억원에 그쳤다.

핸디소프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정권 교체 등 대외적 변수가 늘면서 사업 수주가 줄었다"며 "통상 소프트웨어(SW) 사업은 사업을 수주한 뒤 프로젝트를 진행한 다음 매출이 발생하는데, 지난해 하반기 사업 수주 감소로 매출도 함께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정 비용에 커넥티드카 사업을 하는 핸디카와 관련한 신규 투자가 늘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올해 1분기 사업 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늘었고, 수주 잔고 수준이 SW 사업과 유지보수 사업을 포함해 총 142억원 가량"이라며 "이와 관련 매출이 올 하반기에 반영되면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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