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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땐 업무용·퇴근 땐 내 차, 기아차 '스마트 쉐어링'


K시리즈 차량 대상 현대캐피탈 제휴 장기 렌트 프로그램 선봬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렌터카를 근무 시간에는 업무용 차로, 이 외의 시간에는 임직원의 개인용 차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6일 기아차에 따르면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은 법인사업자가 K3, K5, K7, K9 차량을 장기 렌트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법인과 임직원이 차량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이용금액과 유류비는 분담하는 신개념 렌트 프로그램이다.

법인사업자 임직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렌트 차량의 활용도는 높이면서 렌트 비용 부담은 낮추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반 장기 렌트 프로그램과의 비교하면 법인사업자가 2천270만원 상당의 K5 차량을 36개월 동안 렌트할 때 매월 청구되는 비용은 약 32만원이지만, 동일한 조건으로 스마트 쉐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렌트하면 절반 수준인 약 16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법인사업자는 임직원과의 1:1 차량 공유를 통해 차량 렌트 비용과 유지비를 절감하고, 업무시간 외에는 주차장에 보관만 돼있을 차량을 활용해 임직원의 복지 증진을 도모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임직원도 개인 렌트 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회사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다고 기아차는 강조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은 법인사업자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 차량 렌트 비용 절감, 렌터카 활용도 제고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신개념 프로그램"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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