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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차예련 "주례없는 결혼, 축가는 왁스·제아·바다"


"부케 받을 당시 바다, 내 결혼사실 몰라"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오늘(25일) 결혼하는 주상욱과 차예련이 프로포즈 없이 결혼식을 올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코스모스홀에서 열린 주상욱, 차예련의 결혼식 기자회견은 배우 조재윤이 진행을 맡았다.

주상욱과 차례련은 이날 오후 6시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되며, 왁스,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바다(S.E.S)가 축가로 나선다. 신혼여행의 장소와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차예련은 지난 3월 S.E.S 바다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 임박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차예련은 "당시만 해도 내 결혼을 바다 언니가 알지 못했다. 다만 공개적으로 알려진 커플인 만큼 '3년 안에만 하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추억했다.

이날 차예련은 아직 주상욱의 프로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주상욱은 "하와이 화보촬영에 맞춰 프로포즈를 준비했으나 걸렸다. 김 빠질 것 같아서…"라고 말을 줄여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시기도, 장소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6월 초에 떠난다는 정도만 이야기한 상태다.

이에 대해 주상욱은 "자칫 내가 악덕남편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싶다"고 눙을 치더니 "우리는 차근히 진행 중이다. 현재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중이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답했다. 이에 대해 차예련은 "내일 모래 어머니 칠순이 있다. 신혼여행은 6월초 쯤으로 생각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주상욱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을 묻는 질문에 "1년 반동안 만나면서 우리집 부엌에서 요리하는 뒷모습, 음식을 행복하게 먹고, 깨끗하게 뒷정리하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며 "이런 여자면 평생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겠다 싶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차예련과 주상욱은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인사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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