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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선호 1위 숙소 유형은 '호텔·리조트'


5월 황금 연휴 '미리 예약' 비중 41%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숙박 O2O기업 야놀자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 야놀자 고객들의 가장 선호하는 숙소 유형이 호텔·리조트로 나타났다고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텔·리조트'가 49%로 선호도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펜션 41%, 모텔 6%, 게스트하우스 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야놀자 고객 7천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호텔·리조트 선호 이유로 '다양하고 편리한 부대시설' '조식 제공' '대접받는 느낌'을 꼽았다. 2위를 기록한 펜션의 경우 '가족, 친구 등 여러 명이 이용할 수 있어서'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어서' '경치가 좋은 곳에 있어서' 등이 주된 선호 이유였다. 모텔과 게스트하우스는 선호 이유로 '저렴하고 깔끔해서' '교통이 편해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야놀자에서 예약하면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는 '미리 예약, 빠르고 간편한 예약'이 39.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혜택'(19.4%), '믿을 만한 후기'(18.2%), '해피콜 예약 확인'(7.1%)도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야놀자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고객들이 야놀자를 모텔뿐 아니라, 호텔·리조트, 펜션 등 다양한 숙소 예약이 가능한 '종합숙박앱'으로 인지하고 있는 근거라고 평가했다.

또 설문조사 결과가 실제 예약에도 일정 부분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야놀자에 따르면 조사가 진행된 5월 황금 연휴 기간 동안 '미리 예약' 비중이 최대 41%까지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25% 대비 눈에 띄가 증가한 수치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 총괄 상무는 "국내 여행 시 야놀자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숙소를 예약하는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숙소를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지영기자 comeon01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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