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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5세대 서피스 프로 공개


이전 모델보다 해상도와 배터리 수명 향상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5세대 서피스 프로 신모델을 내놓고 PC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MS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미디어 행사를 개최하고 5세대 서피스 프로 신모델을 선보였다.

12.3인치 서피스 프로 신모델은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 탑재로 267ppi 화질을 구현해 애플 12인치 레티나 맥북보다 50% 더 많은 화소수를 지원한다.

MS는 5세대 서피스 프로에 인텔 코어m3, i5, i7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i5 프로세서 탑재 모델의 경우 처음으로 냉각팬없이 설계했다.

이들 모델은 인텔 최신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보다 1.7배 빠른 처리속도를 구현하며 배터리 수명도 향상됐다.

서피스 프로 신모델의 배터리 수명은 13시간 30분으로 서피스 프로4보다 50% 향상됐으며 아이패드 프로보다 35% 길어졌다.

애플 아이패드 와이파이 모델의 배터리 수명이 10시간, 셀룰러 모델은 9시간이다. 또 애플 13인치 맥북 프로도 배터리 수명은 서피스 프로 신모델에 미치지 못하는 10시간이다.

MS는 서피스 프로 신모델과 함께 서피스 다이얼과 서피스펜을 업그레이드했다. 서피스펜은 초기 모델보다 강압센서가 4배 향상됐다.

MS는 인텔 코어 m3 프로세서와 4GB 램을 탑재한 128GB 모델을 799달러,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16GB 램을 탑재한 1TB 모델을 2천699달러에 6월 중순부터 판매한다. MS는 LTE 어드밴스트 모델을 올 연말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애플은 다음달 5일 열리는 세계 개발자 행사에서 맥북 에어를 포함한 맥북 신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날 맥북과 함께 10.5인치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신모델도 발표할 것으로 점쳐졌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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