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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에 22억 지원


VR·홀로그램 등 디지털콘텐츠, 유럽·중국 등 해외진출 가시화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디지털콘텐츠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의 일환으로 해외기업과 공동 추진하는 5개 프로젝트를 선정, 총 22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되는 5개 프로젝트는 가상현실,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등의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콘텐츠로 프랑스, 중국 등 해외에서 상설 전시체험관 등을 구축하여 서비스된다.

이 지원과제들은 일회성에 그치는 완성형 콘텐츠 수출이 아닌, 외국 기업과의 공동제작 등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외국기업과의 추가 협력 계약, 서비스의 지역적 확산 등이 기대되고 있다.

이 5개 프로젝트중 4개 사업은 사업자가 선정돼 25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콘텐츠 개발이 시작된다. 말레이시아와 극장용 '글로벌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사업은 6월중 사업자가 선정되어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홀로티브글로벌, 본다빈치, 비브스튜디오, 미디어프론트, 글로벌애니다.

미래부는 올해 4월 '말레이 디지털콘텐츠 현지로드쇼'를 개최해 말레이 통신멀티미디어부와 협의하여 양국이 각 20억원(총제작비 40억원)을 출자, 극장용 애니메이션 공동제작도 합의했다.

이 후속 조치로 미래부는 애니 지원사업 공고를 하였으며, 말레이 정부 공동으로 다음달 6월말 경 1개 작품을 선정·지원 예정이다.

이상학 미래부 SW정책관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하면 새로운 시장을 창출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확대할 수 있다"며 "정부의 지원으로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함은 물론,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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