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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하반기 제조혁신 개념검증센터 개설


제조 공정 효율화, 품질 혁신 등 디지털 전환 효과 확인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SK(주) C&C는 올 하반기 '제조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개념검증(PoC) 센터'를 개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마련될 이 센터는 제조 기업이 특별한 IT 기술이나 역량없이 SK(주) C&C의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 효율화, 품질 혁신 등 디지털 전환을 직접 수행하고 확인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센터는 클라우드 서비스(클라우드 제트) 기반 가상 환경은 물론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DT 전환 효과를 사전 검증하려는 제조 기업 고객은 원하는 데이터만 제공하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빅데이터 솔루션 '큐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키테일'은 물론 유형판별, 예지 정비 등 다양한 사례 기반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을 제공하게 된다.

수많은 문서를 지능적으로 검색해 답을 찾는 '왓슨 익스플로러(WEX)’, 왓슨 기반 AI '에이브릴(Aibril)'을 접목한 테스트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SK(주) C&C는 각 기술 분야별 전문가를 상시 지원하고 이용 기업 맞춤형 통합 컨설팅과 DT 로드맵 수립을 도울 계획이다.

이기열 SK㈜ C&C ITS사업장은 "고객들은 PoC 실행을 위한 인프라 투자 없이 데이터만 가져오면 2주만에 DT 전환을 검증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암호화 적용을 통해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또한 덜 수 있다"고 전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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