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디지파츠, 기아차 '핸즈온'에 카셰어링 솔루션 공급


해외 시승 마케팅용 차량에 도입…운영 국가 확대 계획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커넥티드카 전문 기업인 디지파츠가 기아자동차의 해외 마케팅 캠페인 '핸즈온(Hands-On)'에 카셰어링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파츠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위치를 확인하고, 열쇠 없이도 차 문을 열고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기아차 '핸즈온' 마케팅 캠페인은 디지파츠의 카셰어링 솔루션을 이용해, 시승 차량을 카셰어링 서비스처럼 예약하고 시승해볼 수 있는 신개념 시승 프로그램이다.

이용자는 번거롭게 자동차 열쇠를 전달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하면 시승 차량의 예약 및 차량 도어를 열고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의 핸즈온 캠페인은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필리핀, 이집트에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향후 운영 국가를 더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일 디지파츠 대표는 "무인 카셰어링 기술은 차량 IT 기술과 이동통신 기술이 집약된 첨단 분야"라며 "핸즈온을 통해 첫 해외 진출을 이루어 낸 것을 계기로 유럽,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지파츠는 국내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와 '그린카'를 비롯한 다수의 무인 카셰어링 서비스에 카셰어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실시간으로 운영중인 차량을 영상으로 관제할 수 있는 차량 관제 시스템(FMS), 커넥티드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커넥티드 카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디지파츠, 기아차 '핸즈온'에 카셰어링 솔루션 공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