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9회 대통령배 KeG' 지역 예선 시작


LOL과 '피파 3' 2종목…23일부터 전국 e스포츠 클럽에서 진행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제9회 대통령배 KeG)'가 23일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라이엇 게임즈, 넥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대통령배 KeG'는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최초의 전국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지난 2009년 대통령배로 승격됐으며, 전국 16개 광역시·도가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8개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진행돼 생활 e스포츠 시설 확충 및 생태계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정식 종목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넥슨의 '피파 온라인 3'이며, 지역 예선과 지역 본선을 거쳐 전국 최고 아마추어 선수를 가리는 전국 결선이 차례로 진행된다.

지역 예선에 상위 입상한 이들은 지역 본선 시드와 함께 e스포츠 정규클럽대회 클럽대항전 서머에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동시에 부여된다. 또한 소정의 상금과 함께 부상도 지급될 예정이다.

전국 결선은 전국 대표들이 한곳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오프라인 대회로 8월에 계획되어 있다. 종목별 1위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종합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과 대회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제9회 대통령배 KeG'의 지역 예선은 23일부터 6월25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공인 e스포츠 PC클럽 홈페이지의 '대통령배 KeG' 메뉴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KeSPA 관계자는 "올해 대회부터는 공인 e스포츠 PC클럽과 연계해 e스포츠 동호인들이 참가하기 좋은 대회와 경기시설로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혜택이 기다리고 있는 대통령배 KeG와 e스포츠 클럽에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9회 대통령배 KeG' 지역 예선 시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