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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北 미사일 도발에 北 이상징후 확인 지시


미사일 발사 8분 후 최초 보고, NSC 상임위 확고한 대응 당부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주말 오후 벌어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해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4시 59분 북한의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된 지 8분 후인 오후 5시07분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최초 보고를 받고 NSC 상임위의 즉각 소집을 지시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6시 NSC상임위를 주재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27분까지 NSC상임위 회의 결과를 포함해 모두 5차례의 보고를 받았고, 합참에 북한의 이상 징후 여부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NSC 상임위 차원의 확고한 대응도 당부했다.

경남 양산 사저에 머무르며 정국 구상 중인 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청와대 복귀를 선택하지는 않았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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