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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루나틱-하이, 마이티 AOD에 3대1 역전승


마이티 AOD의 강력한 공세 꺾고 2승째…A조 단독 선두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디펜딩 챔피언 루나틱-하이(이하 루나틱)가 마이티 AOD(이하 마이티)를 꺾고 2승째를 올렸다.

루나틱은 19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3'에서 마이티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쟁탈전 맵 '리장 타워'에서 진행됐다. 양 팀 모두 '포커싱(겐트윈+젠야타)' 조합을 선택한 가운데 마이티는 루나틱의 류제홍을 계속 끊으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신출귀몰하며 전장을 지배한 '디엠' 배민성의 트레이서에 루나틱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마이티는 1세트를 2대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루나틱은 2세트 '할리우드'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마이티의 강력한 공세에 고전하던 루나틱은 '에스카' 김인재와 '기도' 문기도의 분전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공격으로 전환한 루나틱은 류제홍을 노리는 마이티의 전략을 역이용했다. 류제홍을 미끼로 마이티의 영웅을 각개격파한 루나틱은 거침없이 진격했다. 마지막 싸움에서 마이티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루나틱은 3점을 획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정감을 되찾은 루나틱은 마이티를 압도했다. 3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 루나틱은 마이티의 선공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미로' 공진혁의 윈스턴과 '후아유' 이승준의 겐지가 날뛰면서 마이티는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A거점을 점령한 루나틱은 오랜만에 리퍼를 꺼내며 마이티의 허를 찔렀다. '토비' 양진모의 루시우는 전천후로 활약하며 루나틱의 공격을 이끌었다. 루나틱은 순식간에 B거점 역시 점령하며 3세트도 승리, 세트스코어 2대1로 역전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마이티도 최선을 다했지만 한 발짝이 모자랐다. 4세트 '66번 국도'에서 루나틱은 이승준의 겐지를 앞세워 마이티의 운송을 막았다.

오늘 루나틱 소속으로 첫 출전한 문기도는 트레이서와 아나, 로드호그, 디바 등을 사용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루나틱은 4세트도 2대1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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