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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LW 블루, MVP 스페이스 꺾고 C조 1위


MVP 스페이스에 3대1 승리…2승 기록하며 8강 진출 눈앞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LW 블루(이하 LW)가 MVP 스페이스(이하 MVP)를 꺾고 2승째를 기록하며 C조 단독 선두에 올랐다.

LW는 19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3'에서 MVP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쟁탈전 맵 '네팔'에서 진행됐다. 양 팀은 2라운드 모두 거점점령도 99대99를 기록하며 뺏고 빼앗는 격전을 펼쳤다.

치열한 교전에서 승리한 쪽은 LW였다. LW는 마지막 집중력에서 MVP에 앞서며 2대0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MVP는 아나의 '나노강화제'를 루시우에 투여하는 등 중요 순간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면서 아쉽게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LW는 2세트 '할리우드'에서도 MVP를 압도했다. 선공을 맡은 MVP가 '포커싱(겐트윈+젠야타)' 조합을 선택하자 LW는 3힐(젠야타-아나-루시우)'로 받아쳤다. 막강한 유지력을 바탕으로 돌진 자체를 막아버린 LW의 완벽한 방어에 MVP는 한 점도 얻지 못했다.

MVP와 마찬가지로 '포커스 조합'을 선택한 LW는 순식간에 2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MVP가 '원팩트' 김진흥의 바스티온을 중심으로 방어했지만 LW의 돌진에 순식간에 무너졌다. LW는 1분 만에 득점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패배 위기에 몰린 MVP는 '야키' 김준기의 겐지를 앞세워 1점을 만회했다. 3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 MVP는 겐지가 종횡무진 활약하며 3분 55초를 남기고 B거점까지 점령했다.

LW도 2점을 얻었지만 제한시간이 1분 밖에 남지 않았다. 연장전에서 LW의 공격을 저지한 MVP는 남은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 3대2로 승리, 3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MVP의 좋았던 분위기는 여기까지였다. 4세트 '66번 국도'에서 LW는 '포커싱 조합'으로 MVP를 압도했다. '파인' 김도현의 겐지와 '새별비' 박종렬의 트레이서가 날뛰면서 MVP의 진영이 무너졌다.

화물 운송에 성공한 LW는 MVP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했다. 김준기의 겐지가 선전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LW는 한 점도 내주지 않고 4세트를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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