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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그래도 문재인이 준비된 대통령이 맞는갑소"
호남인사 중용,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기대감↑
2017년 05월 18일 오후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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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이낙연 지사를 총리로 임명하고 그래도 호남을 챙기려한당께"

진보의 본산인 광주·전남의 민심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쏠려있었다. 18일 광주송정역 앞에서 만난 60대의 한 노인은 '문재인 정부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대로만 국정을 운영한다면 충분히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낮 기온이 28도를 넘나들기 시작한 이날 광주 1913 송정역 시장. 이곳은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의 한 곳이다. 이곳에서도 시민 상당수는 문 대통령의 이낙연 전남지사 총리임명과 5.18 정신계승, 적폐청산 의지 등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문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중요한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을 전남 영광과 장흥 출신인 이낙연 전남지사와 임종석 실장을 각각 지명 또는 임명했다. 대선후보 시절부터 강조해 온 호남 중용의 대탕평 인사를 실천한 것이다.

송정역 시장 상인 박씨(63.여)는 "그동안 문재인이 호남을 정작 이용만 해서 서운했지만, 대통령이 되고 난 뒤 행보를 보니 서운한 감정이 다소 사라졌다"며 "특히 보수 정부에서 홀대받은 호남 인사를 많이 발탁해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광주 대인동에 거주하는 한진수씨(40)는 "문 대통령을 선택한 이유가 5.18 정신을 계승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같이 부르게 하겠다는 공약 때문"이라며 "실제로 오늘 TV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모습을 보는데 울컥했다. 공약을 지키려는 문 대통령의 모습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많은 시민은 대통령이 권위의식을 내려놓고 국민과 소통하려는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상인 김민철씨(54)는 "대통령이 권위의식을 타파하고 소통에 나서는 모습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대학생 김보라씨(24.여)도 "이전 정부에서 보지 못했던 그림을 보니 신선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국민의당을 비판하며 민주당과 합당해 개혁의 동력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대선에서 문 대통령은 전북 64.8%, 전남 59.8%, 광주에서 61.1%의 지지를 받았다. 국민이 '호남당'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대신 문 대통령을 압도적으로 선택한 만큼 정계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송정역 근처에서 만난 이씨(45.여)는 "친노세력이 마음에 들지 않아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지만, 정작 이들 역시 지역 민심을 잘 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차피 뿌리가 같은 만큼 하나로 합당해 이제는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쏟아냈다.

다만, 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완전히 철회한 것은 아니었다. 문 대통령 집권 초기의 개혁적인 모습에 찬사를 보내지만, 상황이 바뀔 경우 언제든지 국민의당을 지지하겠다는 부동층이 상당했다.

또 다른 시민인 박씨(34.여)는 "광주 시민들 상당수는 안철수가 싫어서 문재인을 찍은 것이 아니고 홍준표를 막기 위해서였다"며 "집권 초기인 만큼 일단은 문재인에 지지를 모아야 하지만, 국정운영을 제대로 못할 경우 다시 국민의당을 지지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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