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언더파이어2', 25일 대만 정식 오픈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온라인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가 대만에서 곧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만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하고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7일 발표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리드호프(대표 제임스 황)는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규모 전쟁 콘텐츠 정보를 공개하는 등 기대감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대만 이용자들은 5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30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높은 등급의 영웅 수집 및 부대 육성을 할 수 있다. 두 진영으로 나뉘어 겨루는 '진영전'을 비롯해 '극한미션' '균열미션' 등의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제임스 황 리드호프 사장은 "정식 서비스 일정이 임박하면서 '킹덤언더파이어2'에 대한 기대감이 서서히 무르익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 블루사이드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게임 환경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킹덤언더파이어'2는 블루사이드가 7년간 8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다양한 부대를 지휘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재미를 구현했다.

문영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킹덤언더파이어2' 中 순항…유료 전환율 15% 기록

• 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 러시아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