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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4달 만에 2015년 매출액 경신…"리론칭 성공적"


"리브랜딩 후 연평균 190% 성장…이례적인 성과"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애경(대표 고광현)의 색조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가 올해 넉달 만에 2015년 연간 매출을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3년 2030브랜드로 재탄생한 후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지난 2003년 방문판매 전용 색조 브랜드로 처음 출시된 '루나'는 지난 2013년 20~30대 여성 대상 메이크업 브랜드로 리론칭됐다. 브랜드 리론칭 후 4년 간 루나는 연평균 19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4월 매출액이 2015년 연간 매출액을 경신했다는 설명이다.

애경 관계자는 "뷰티업계는 이미지가 생명인 만큼, 리브랜딩과 리론칭 성공사례가 매우 드물다"며 "촉촉함과 커버력을 겸비해 광고 없이도 초도물량이 완판됐던 '롱 래스팅 팁 컨실러'처럼 같은 뛰어난 제품들 덕분에 리론칭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루나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Vakki)'와 뷰티·패션·예술과의 트리플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벨벳 소재의 화장품 용기를 선보였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7% 성장했다는 얘기다.

애경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를 제품에 담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특히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이 지난해 큰 인기 요인이었던 만큼 올해도 루나만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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