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에스컬레이드 1호차 주인공은 '여성 CEO'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캐딜락의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의 1호차 주인공으로 여성 CEO가 선정됐다.

16일 GM코리아에 따르면 에스컬레이드의 첫번째 고객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헤드헌팅 업체 '러셀레이놀즈 어소시에이츠'의 한국지사 김인혜 대표다. 김 대표는 해외 명문대를 졸업하고 글로벌 기업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커리어 우먼이다.

김 대표는 "미국에 거주할 때 거리에서 만난 에스컬레이드의 위엄있는 첫 인상을 잊을 수 없다"며 "에스컬레이드는 다른 어떤 브랜드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존재감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김영식 GM코리아 총괄 사장은 "김 대표는 자기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리더로서 담대한 도전을 거듭하는 캐딜락 브랜드와 어울린다"며 "에스컬레이드는 남다른 삶의 목표를 지향하는 고객들께 최상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본격 판매에 돌입한 에스컬레이드는 4세대 모델로, 1세대 출시 이후 전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캐딜락의 대표 모델이다. 가격은 1억2천7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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