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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초대 대변인에 '안희정의 입' 박수현
19대 의원 출신, 합리적 성품에 정무적 감각 탁월,
2017년 05월 15일 오후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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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초대 대변인으로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임명했다.

박 신임 대변인은 1964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19대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대변인을 지내며 합리적인 성품과 친화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20대 총선에서는 아쉽게 석패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변인을 맡았다가 문재인 선대위 대변인단에 합류해 방송에서 활약한 바 있다. 박 신임 대변인은 당 원내대변인과 대변인 선대위 대변인에 이어 청와대 대변인까지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역대 정부에서는 대변인 인사를 먼저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인수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변인이 임명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과 권혁기 춘추관장의 공보 업무가 과중됐다는 평가였다.

한편, 박 대변인은 충청 인사로 지역 통합의 의미와 함께 안희정 충남도지사 측 인사로 여당 내 통합의 의미까지 갖게 됐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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