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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제5회 스토리&제2회 동화 공모전 동시 개최


총 상금 6천만원 규모…7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제5회 스토리공모전'과 '제2회 동화공모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스토리공모전' '동화 공모전'은 기성작가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2인 이상 공동창작도 가능하다. 스토리공모전 모집 분야는 단편 및 중·장편이며 동화공모전은 창작동화 1개 부문으로 통합해 진행한다.

스토리공모전 총상금은 5천만원 규모로 대상(1명) 2천만원, 최우수상(아르테상/1명) 1천만원, 우수상(중·장편/2명) 각 500만원, 우수상(단편/5명) 각 200만원씩 지급된다. 동화공모전에서는 총 1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 일정은 5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교보문고가 제공하는 양식에 맞게 응모신청서와 원고를 작성해 교보문고 스토리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출품작 수 제한은 없지만 수상은 1인당 1작품만 가능하다.

스토리공모전 응모 분량은 부문별로 단편은 200자 원고지 50매~400매(A4 12~40매), 중편은 200자 원고지 400매 이상(A4 50매 이상)이며, 장편은 200자 원고지 800매 이상(A4 80매 이상)이다. 동화공모전의 응모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300매 이상 500매 이하, A4로는 30쪽 이상 50쪽 이하다.

각 공모전의 심사위원은 작가, 편집자, 평론가, 영상전문 기획프로듀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 최종심 등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스토리공모전은 독자투표도 심사과정에 포함된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중 발표하며, 출판과 자문위원 멘토링,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전방위적 도서 마케팅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소스멀티유즈(OSMU) 연계 사업도 지원받게 된다.

수상작 이외에 가능성이 있는 입선작에 대해서도 선별적으로 닥터링을 진행하며 우수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동옥 교보문고 스토리사업팀장은 "다양한 형태로 변주가 가능한 원천 스토리의 중요성은 날로 더해져 가고 있으며, 스토리공모전을 통해 극적이고 서사구조가 탄탄한 OSMU의 가능성이 높은 스토리를 찾고자 한다"면서 "동화공모전은 현세대의 감성에 맞는 차별화된 주제와 아이디어가 있는 작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문고는 지난 4년간 스토리공모전을 통해 30명 이상의 역량 있는 신인 작가를 배출했다. 작년부터는 동화공모전도 시행해 10명 이상의 동화·그림책 작가를 배출하는 하는 등 스토리사업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특히 올해는 영화배급사 쇼박스, 미디어 전문 기업 SBS 더스토리웍스, 애니메이션 '매직 어드벤처' 제작사인 홍당무 등과 손잡고 교보문고에서 발굴한 콘텐츠의 원소스멀티유즈(OSMU)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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