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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SKT, 북미의 패자 TSM 꺾고 7승째 올려


'서포터 소나' 카드 꺼내며 TSM 압도…7승 1패로 단독 1위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우리나라 대표 SKT T1이 북미의 팀 솔로미드(TSM)를 꺾고 7승째를 올렸다. 7승 1패를 기록한 SKT는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SKT는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일차 경기에서 TSM에 승리를 거뒀다.

TSM이 아이번의 특성을 살려 적극적으로 카운터 정글을 시도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선취점은 SKT가 올렸다. SKT는 탑 라인전을 펼치던 '후니' 허승훈이 '하운처'의 케넨을 솔로킬하며 득점했다.

SKT는 교전에서 계속 승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SKT는 드래곤 앞 교전에서 소나의 '크레센도'를 이용해 성장이 필요한 케이틀린을 끊었다. 다급한 TSM이 케넨의 '순간이동'을 이용해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SKT의 반격에 신드라와 애쉬를 교환하는 데 그쳤다. 후퇴하는 TSM을 추격해 3명을 잡은 SKT는 바텀 1차 포탑도 파괴했다.

SKT의 공격은 계속됐다. 애쉬와 소나의 궁극기 연계로 케이틀린을 끊은 SKT는 탑을 지키던 케넨을 두 번 연속 잡았다. TSM은 협곡의 전령 버프까지 확보한 갈리오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 SKT는 TSM의 미드 2차 포탑을 파괴, 경기 시작 20분 만에 글로벌 골드 차이를 6천 이상 벌렸다.

애쉬의 궁극기를 이용해 케넨을 다시 잡은 SKT는 TSM의 바텀 2차 포탑을 파괴했다. SKT의 파상공세에 TSM은 궁지에 몰렸다.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한 SKT는 블루 근처 한타에서 신드라와 아이번을 잡고 바론을 가져가며 승기를 굳혔다.

불리한 TSM이 애쉬와 소나를 차례로 끊긴 했지만 이미 승패는 결정 난 상태였다. 모든 억제기를 파괴한 SKT는 TSM 전원을 잡고 넥서스를 파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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