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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 페이지에 2천200만명 방문


대선 후보자·방송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61만명과 직접 소통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는 19대 대선을 맞아 포털 다음(Daum)에 개설된 대선 특집 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톡 샵(#)검색 등 서비스 트래픽이 급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포털 다음에 개설된 대선 특집 페이지의 순 이용자는 약 2천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 대선 특집 페이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카카오톡 채널탭과의 연동을 통해 다음과 카카오톡 이용자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게 한 점이 트래픽 증가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이번 대선을 통해 새로운 선거 운동·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주요 대선 후보 5명은 이번 대선을 맞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 카카오톡 메시지로 유권자와 직접 소통했다.

KBS, SBS, JTBC 3개 제휴 방송사 역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해 팩트체크 등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카카오톡 이용자에게 제공했다. 해당 플러스 친구 계정들의 카카오톡 친구 수는 약 61만명,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발행한 콘텐츠는 1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지난 4일 사전투표일부터 대선 특집 페이지에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모여라_인증샷' 코너를 운영했다. 제 19대 대선 투표 인증샷에 참여한 사람은 무려 2만 3천여명으로, 지난해 20대 총선 인증샷 참여자 대비 345% 증가했다.

투개표 센터에 작성된 이용자 댓글 역시 지난 20대 총선 대비 550% 증가하며 이번 대선에 쏠렸던 유권자의 관심을 나타냈다.

황지혜 카카오 대선 TF장은 "대선 특집 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대선 관련 서비스에 대한 높은 호응은 유권자가 정확한 정보를 얻고 후보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유권자가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열띤 선거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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