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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 패배 평가 위해 백서 만들자"


"국민에게 20% 지지받아…당직자들에 감사"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제19대 대선 패배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백서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안 전 대표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들과의 오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당 지도부를 비롯한 당직자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제가 부족해서 죄송하다.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전 세대, 전 지역에서 골고루 20%의 지지를 받았다"며 "국민의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서라도 당을 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원 전 당 대표 "승복하는 것이 더 큰 민주주의"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교체가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박 전 대표, 주승용 원내대표,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정동영 의원, 김진화 선대위원장, 천근아 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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