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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T커머스·모바일 덕에 1Q 영업익 10.5% 성장


파이시티 부지 매입 관련 이자 비용 반영돼 당기순이익은 감소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NS홈쇼핑이 T커머스와 모바일 사업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1분기 동안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신장했다.

11일 NS홈쇼핑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5% 증가한 254억7천300만원, 매출이 8.2% 증가한 1천167억5천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72억100만원으로 1.8% 감소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 파이시티 부지 매입으로 인해 일시적 이자 비용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이 감소세를 보였다. 이자 비용은 지난 2015년 4억원, 2016년 55억원, 2017년 68억원이 들었다.

또 현재 연결 대상인 하림산업과 엔바이콘의 영업적자도 연결 실적에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림산업은 양재동 부동산 개발회사이며 엔바이콘은 식품 개발과 식당을 운영하는 곳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모바일 채널이 식품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데다 고마진인 건강 기능성 식품이 많이 판매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T커머스도 소비자들이 홈쇼핑 채널로 인지하면서 점차 이용 고객이 늘어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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