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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김대엽, 외국인 선수 스칼렛 꺾고 승자전 진출
맹독충과 군단숙주로 후방 테러 노린 스칼렛에 2대1 승리
2017년 05월 10일 오후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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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대엽이 외국인 선수 '스칼렛' 샤샤 호스틴(이하 스칼렛)을 꺾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김대엽은 10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32강 G조 1경기에서 스칼렛에 2대1로 승리했다.

1세트 여명에서 '노 관문 더블'로 부유하게 시작한 김대엽은 스칼렛의 두 번째 멀티 활성화를 계속 방해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대엽은 예언자로 스칼렛의 자원 채취를 견제하는 한편 사도의 '공명파열포'를 업그레이드하며 찌르기를 준비했다.



공격 준비를 마친 김대엽은 공허포격기와 차원분광기를 이용해 스칼렛의 본진을 습격했다. 스칼렛이 맹독충과 여왕으로 방어했지만 김대엽의 사도는 계속 몰려왔다. 스칼렛의 손발을 꽁꽁 묶은 김대엽은 손쉽게 선취점을 가져왔다.

2세트 뉴커크 재개발지구에서도 김대엽이 유리하게 시작했다. 예언자 2기로 스칼렛의 자원 채취를 방해한 김대엽은 멀티를 늘리며 자원에서 앞서나갔다. 스칼렛은 김대엽의 견제를 완벽히 방어하며 이전 세트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양 선수 모두 대규모 병력을 확보한 가운데 먼저 움직인 것은 스칼렛이었다. 스칼렛은 주력으로 소모전을 펼치는 한편 맹독충을 이용해 김대엽의 탐사정을 다수 잡았다. 계속되는 스칼렛의 탐사정 견제에 김대엽의 자원이 마르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3세트는 어비셜리프에서 진행됐다. 김대엽은 트리플 체제 대신 불멸자와 사도를 이용한 선제공격에 나섰다. 스칼렛이 완벽히 방어하자 김대엽은 파수기의 '역장'을 이용해 스칼렛의 멀티를 타격하며 초반 손해를 만회했다.

스칼렛이 군단 숙주를 준비하는 사이 김대엽은 차원분광기를 이용해 견제를 계속했다. 멀티 여러 곳을 동시에 타격하는 김대엽의 운영에 스칼렛의 일벌레가 계속 잡히면서 주도권이 넘어갔다. '8가스'를 확보한 김대엽은 '돌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광전사와 고위기사, 집정관으로 전면을 공격했다.

불리한 스칼렛이 군단 숙주 테러로 김대엽의 멀티를 견제하며 시간을 벌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대엽은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과 집정관을 앞세워 스칼렛의 멀티를 파괴했다. 스칼렛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군단 숙주가 잡히면서 결국 김대엽이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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