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어버이날 '군부대 공중전화 무료 통화' 이벤트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KT(대표 황창규)가 3일, 어버이날을 맞아 국군 장병을 위한 '24시간 무료통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국군 장병들은 5월 8일 0시부터 24시간 동안 나라사랑카드(군 장병을 위한 다목적 체크카드) 통화할인서비스로, 전국 군부대에 설치된 KT 공중전화 이용 시 국내 통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KT는 지난해에도 어버이 날과 국군의 날 두 차례 '군부대 공중전화 무료 통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KT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징후 등 비상 상황에도 국토 수호 의무를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보고 싶은 가족, 친구, 연인과 마음껏 소통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T에 따르면 지난해 국군의 날에 진행한 무료 통화 이벤트로, 평소 대비 공중전화이용 장병 수는 29%, 사용 건수는 4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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