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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블룸버그 제휴로 라이브 스트리밍 강화


女MBA·블룸버그 방송·콘서트 등 콘텐츠 추가로 주가급등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위터가 블룸버그와 손잡고 24시간 뉴스방송 프로그램을 독점 공급해 이용자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트위터는 미국여자프로농구 경기와 24시간 블룸버그 뉴스방송, 콘서트 등을 포함한 12개 이상 콘텐츠를 새로 추가해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대폭 보강했다.

트위터 주가는 이날 블룸버그와 콘텐츠 독점제휴 소식에 6.4%까지 치솟았다.

여자 프로농구경기는 이달부터 매주 정규시즌 경기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하며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트위터는 이달부터 PGA 골프 토너먼트 결승전 경기를 360도 비디오로 촬영해 제공하며 메이저리그경기도 매주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별 그래미시상식도 이달부터 콘서트와 함께 제공한다. 트위터는 지난달 미식프로축구경기 중계권을 아마존에 넘기고 콘텐츠 보강에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이번에 12개의 신규방송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는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의 확대로 이용자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주 최근 1년중 가장 높은 이용자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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