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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로밍서비스 바로 알기' 캠페인 실시


해외 데이터로밍 차단- 로밍 요금제 가입 등이 효과적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본격적인 봄철 여행주간을 맞아 김포공항에서 안전한 로밍서비스 이용을 위한 '로밍서비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방통위, 이동통신3사 및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이 참여해 로밍서비스 안내를 비롯한 로밍 차단방법, 휴대전화 분실 시 대처방법 등을 소개했다.

로밍서비스는 해외에서도 이동전화 서비스(음성, 문자, 데이터)를 국내처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해외에서는 이동전화 서비스 이용 시, 별도의 로밍 요금이 적용되는 만큼 국내보다 요금이 더 많이 청구될 수 있다. 이에 출국 전 미리 사용패턴에 맞는 통신사별 데이터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면,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해외에서 이동전화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스마트폰의 로밍이 차단되도록 설정하거나 고객센터 또는 공항 로밍센터에서 데이터 완전 차단 부가서비스를 신청하는 것도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한 방법이다. 데이터로밍을 차단하지 않는 경우, 자동으로 앱이 업데이트되거나 SNS메시지가 수신돼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데이터로밍을 미리 차단하거나 적합한 로밍 요금제에 가입하는 등 안전한 해외 데이터로밍서비스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금빛 설렘으로 가득한 황금연휴가 되시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외 데이터로밍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각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앱 마켓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해외로밍 가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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