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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 전력 유통업계, 3월 매출 전년比 6.9% ↑


오프라인 4.4%, 온라인 부문 12.3% 매출 상승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올해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4.4%)과 온라인 부문(12.3%) 모두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사한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 따르면 오프라인·온라인 모두 실적이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체 구매건수가 증가하며 편의점을 중심으로 모든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성장했다.

편의점은 수입맥주 행사 등을 통해 식품군 매출이 19.3% 증가하고, 휴대폰 보조용품 판매 증가 등으로 생활용품 상품군 매출이 3.9% 상승하며 전체 매출은 11.5% 늘었다. 대형마트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계란가격 상승 등 요인으로 인해 식품부문 매출이 7.6% 증가하며, 미세먼지 영향으로 인한 스포츠 부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은 2.5% 증가했다.

백화점은 에어컨․청소기 등 가전제품 수요 증대로 인한 가정용품부문 매출이 12.6% 성장과 구매건수 증가(3.9%)로 인해 전체 매출이 2.3% 증가했다. 기업형수퍼마켓(SSM))은 간편하게 조리가능한 냉동식품과 딸기 등 제철과일에 대한 수요 증대로 식품부문(3.9%)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이 2.3% 늘었다.

온라인 매출은 1인가구 등 특정 소비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행사를 통해 온라인 부문은 매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온라인판매는 온·오프라인통합 행사와 간편결제 이벤트 등을 통해 식품군(31.5%)과 패션·의류 부문(27.3%)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은 25.9%로 크게 늘었다. 온라인판매중개가 전문인 오픈마켓은 브랜드별 할인기획전과 1인가구 관련 프로모션 등의 영향으로 패션/의류 상품군의 매출(18.4%)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이 7.5% 증가했다.

한편, 상품군별 매출은 식품군(11.4%)과 가전·문화 상품군(7.0%)의 매출 성장을 중심으로 전 상품군 매출이 증가했다. 구매건수 및 구매단가는 오프라인 모든 부문의 구매건수가 증가했고, 구매단가는 백화점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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