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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황금연휴, AI가 국내 여행지 추천"


코나, 해외도시에 이어 국내 전체 시·군 단위로 확대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반 여행지 검색 프로젝트인 '코나(ConA)'가 국내 시·군 단위의 282개 지역에 대한 여행가이드 제공을 시작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코나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해외 도시 32개로 여행지 검색의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112개 해외 도시에 대한 인공지능 여행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지 검색'은 네이버 모바일 검색을 통해 이용할수 있으며, 코나 기술을활용해 여행지의 ▲도시 및 여행 정보 ▲명소, 맛집, 쇼핑센터 등 가볼만한 곳 ▲주제별 여행 리뷰 ▲호텔및 항공 정보 등을 스스로 학습해모아 보여준다.

또 문서 요약 기술을 통해 다양한 UGC 문서에서 여행지 정보를 간단한 문장으로 요약한 마이크로-리뷰(Micor-review)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지에 대한 빠른 파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국내여행지 검색'은 ▲데이터 랩을 통한 키워드 추천 ▲숙박시설평균 가격 ▲사용자간여행팁을 공유할 수 있는 '라이브 토크(Live TALK)' 와 같은 기능을 이번에 새롭게 추가했다.

코나 프로젝트는 여행지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활용해 인기키워드와 가볼만한 곳 등을 스스로 추천해 제공해 오고 있다.

이를테면 제주도 관련 웹문서들을 기계 학습해 '고기국수', '감귤체험', '평화스러운'과 같은 다양한 키워드를추출하고, '협재 해수욕장',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우도' 등 인기 장소를 스스로 찾아내는 식이다.

최지훈 네이버 트레블 프로젝트 리더는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대비해 사용자들이 검색 한번으로 편리하게여행지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나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추천 정보를 활용하여 여행정보 탐색의 편의성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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