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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서울랜드는 '어린이 세상', TV 속 만화 캐릭터와 놀자!


어린이날 맞아 최고 인기 캐릭터 '출동! 슈퍼윙스' 놀이시설 오픈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서울랜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평소보다 1시간 30분 이른 오전 8시에 조기개장을 한다. 또 5월 한 달간 야간 개장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황금연휴가 낀 5월을 앞둔 서울랜드는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출동! 슈퍼윙스'를 활용한 놀이시설을 새롭게 선보이며 '캐릭터 테마파크'로서의 매력을 한층 더했다. 또 인기 캐릭터를 오감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체험과 이벤트, 퍼레이드 등을 준비해 서울랜드 어디서든 TV 속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출동! 슈퍼윙스'는 세상에서 제일 빠른 제트 비행기 호기와 멋진 변신 비행기 친구들을 타고 하늘을 나는 경험을 선사한다. 어린이들은 TV에서만 보던 슈퍼윙스에 탑승해 기기가 앞, 뒤, 위, 아래로 움직이는 짜릿한 비행 경험을 맛볼 수 있다. 슈퍼윙스의 기지인 관제탑까지 구현해 생생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서울랜드는 오는 6월 6일까지 봄 축제인 '캐릭터 플라워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삼천리동산 일대에 조성된 캐릭터 카니발 존에는 인기 캐릭터를 오감으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어린이들이 캐릭터와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이색 참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직접 호이스트에 매달려 인형을 뽑는 초대형 캐릭터 인형 뽑기 게임 '안녕! 괴발개발 인형 뽑기', 제한시간 내 단계별 미션을 거쳐 방을 탈출하는 인기 BJ '도티&잠뜰 캐릭터 방탈출 게임'과 '니나노 카니발 게임', '텔레몬스터 눈알 던지기 게임'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음의 소리', '안녕! 괴발개발', '도티&잠뜰' 등 애니맥스 채널에서 인기리에 절찬 방영중인 작품 및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 시네마 극장도 열린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놀거리로 가득한 400평 넓이의 초대형 실내 놀이터 '베스트 키즈'는 커다란 탐험선을 중심으로 마음껏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대형 파도 슬라이드와 타워 놀이터, 정글 놀이터가 어린이 손님을 반긴다.

이 외에도 유아 전용 키즈트레인, 스펀지 풀, 에어매트 등에 이르기까지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시설도 마련돼 있으며, 여자 어린이들의 로망인 공주가 되어볼 수 있는 미미 프린세스 체험존도 운영된다.

TV 속 인기 캐릭터인 브루미즈와 라바 등이 서울랜드 곳곳을 누비는 '캐릭터 LIVE! 퍼레이드'도 매일 열린다. 캐릭터와의 포토 타임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시 시계마을 티키톡의 강아지 기차 포포티에 탑승해 퍼레이드 행렬에 동참하는 행운도 잡을 수 있다.

저녁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야간 공연 '애니멀 킹덤 2017'이 무대에 오른다. 정글왕국 사자 왕 레카가 숲 속 요정왕국 티아나와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을 그린 좌충우돌 뮤지컬 애니멀 킹덤은 사자, 기린, 얼룩말 등 특수 제작된 10여 가지의 동물 의상이 생동감을 더해주며, 공연 말미에는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까지 펼쳐진다. 야간 공연 이후에는 경품 이벤트 '황금열쇠를 잡아라'도 주말과 공휴일 기간 중 이어진다.

서울랜드 측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하철을 이용해 교통혼잡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아침 시간 또는 늦은 오후 시간에 입장해 여유있게 서울랜드의 다양한 놀이 시설을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 특히 오후 4시 이후는 놀이기구를 타고자 기다리는 시간도 짧고, 야간 특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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